컴퓨터 생활

PC와 스마트폰 사이의 딜레머

리치리치샘 2010. 3. 16. 19:37

컴퓨터 활용 내용이 점점 바뀌고 있다.

 

나의 경우는 스마트폰(아이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모바일 인터넷 페이지를 함께 제공하는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PC화면과 같은 화면을 볼 수는 있지만, 글자가 작게 나와서 일일이 확대하는 일이 귀찮아 아예 같은 카테고리라면 모바일 페이지를 사용하게 된다.

예를 들어 뉴스 검색의 경우 아이폰에서 모바일 네이버, 야후, 다음, 파란 등의 뉴스를 보긴한다. 아이폰에 최적화된 YTN 어플이 나오면서 거의 뉴스는 YTN를 이용한다. 반면에 아직 아이폰용 모바일 페이지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 일간지는 거의 보지 않는다.

 

네트워킹 사이트도 마찬가지다.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는 네이버, 다음 등의 블로거나 카페는 즐겨 이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타의 블로거나 카페는 거진 휴업상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트위터를 열어보고, 페이스북도 열어보는 데 비하면 조금은 주인장으로서 미안한 느낌도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