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생활

[스크랩] 페이스북이 뭐예요??

리치리치샘 2011. 2. 12. 14:07

SNS라고 하는 것이 인터넷의 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SNS : Social Network Service

사회 연결 서비스라고 번역해야 하나요?

어쨋든 SNS의 기본 개념은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엮어주는 것입니다.

 

예전에 '아이러브스쿨'이라는 것이 학교 동창생들을 엮어주기도 했고, 우리 카페와 같이 동창 혹은 취미, 관심사를 같이 하는 사람들을 엮어주는 카페라는 것도 있고, '일촌'이라는 용어로 친구를 엮어주고 있는 싸이월드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SNS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트위터라든지 페이스북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앞서의 우리나라 서비스와 근본은 같지만 방법에 있어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전 글에서 언급한 바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는 페이스북에 대하여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페이스북은 역시 사람들을 엮어주긴 하는데, 아주아주 적극적으로 엮어주는 점이 특징입니다.

자신의 출생지, 거주지, 학교 뿐만 아니라 메일 주소록 등 정보를 이용해서 사람들을 이어주는데, 단순히 '친구 찾아보세요' 정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이 있는데 혹시 아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 클릭해보고 친구해보세요' 정도로 적극적입니다.

한 사람을 친구로 승낙하면 그 친구의 친구들을 또 소개해줍니다.

일단 친구가 되고 나면 그 친구가 페이스북을 통해 하는 일들, 남기는 글이나 사진, 댓글 등을 죄다 이메일로 알려줍니다.

그만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인맥을 형성하도록 유도하고 관리해준다는 점이 페이스북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페이스북이 세상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인맥을 형성하는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공공기관, 회사, 사회단체도 엮어줍니다.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는 홍보나 여론 형성을 할 수 있을 것이고, 회사는 상품 판촉에 이용할 수 있겠지요?

또한 페이스북 안에서 돌아가는 수많은 게임이 있어서 친구와 협력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템을 친구에게 선물할 수도 있고, 필요한 아이템이 있으면 친구에게서 도와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카페가 동창회원들의 전용 공간이라면 페이스북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넷을 통해 인맥을 형성해서 정보를 주고 받고, 게임을 하며 여론이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열려있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시공을 초월한 사람 사귐이 가능한 점도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밀양 중산초등학교 총동창회
글쓴이 : 23회 이충희(지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