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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28일 Facebook 두 번째 이야기

리치리치샘 2011. 3. 28. 16:06
  • 일흔 중반의 어머니. 그 동안의 말 그대로 골병에 시달려오시다가 오늘 수술을 했다. 1차로 허리, 경과를 보고 목 디스크 수술 예정이다. 한사코 수술 않고 이대로 살다가 죽을란다고 고집을 부리셨는데 아픔없는 삶을 얼마간이라도 영위케 해드리려고 아들 딸들이 수술대 위에 올렸다. 혈압, 심장 등 변수가 있어 노심초사했는데 5시간이 넘는 수술과 1시간이 넘는 회복시간을 거쳐 다행히 마취에서 깨어나셨다.
    상처가 아물어 허리 펴고 움직이실 시간이 빨리오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