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의 진화
리치리치샘
2011. 6. 19. 08:41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들은 태생적으로 작은 화면을 가졌다.
따라서 2011년 6월 현재 아이폰 50만 종, 안드로이드 20만 종의 어플이 개발되어 제공되고 있지만
작은 화면 때문에 정보의 내용은 단순하거나 왜소해질 수밖에 없다.
갤럭시탭1, 아이덴티티탭이 7인치 화면으로 3~4인치의 스마트폰 영역을 두 배 넓혔으나
여전히 답답함을 시원하게 떨치지는 못했다.
그런 시각에서보면 아이패드는 일단 시원하다.
그러나 초기에는 어플이 문제였다. 대부분이 아이폰용을 두 배 확대해보는 정도여서 글자가 문드러지고 그림이 뭉개지는 문제가 있었다.
최근에 와서 아이패드 전용 어플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단순히 화면 최적화 정도가 아닌 큰 화면의 구석 구석을 채우는 컨텐츠의 다양함이 멋지다.
또 하나, 멀티미디어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손가락 놀림이 많이 즐거워졌다.
아이패드용 씨네21이 대표적인 어플이다. 아이춘자가 그렇고 MBC, YTN 뉴스가 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