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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30일 Facebook 네 번째 이야기

리치리치샘 2013. 11. 30. 23:15
  • leechee.tistory.com  
    애초에 목적지는 웅산이었다. 안민고개 정상 부근에 차를 대고 능선을 따라서 웅산 쪽으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이 말썽이다. 안민터널을 지나 안민고개로 안내해야 할 네비가 롯데마트 쪽으로 좌회전을 지시하더니 몇 발짝 안가서 유턴을 하란다. 그러자 바로 아내는 네비를 믿어서는 안된다고 강력 규탄을 한다. 이런 경우 네비를 무시하고 사람의 생각대로 빨리 경로를 수정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