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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생활

오감 검색시대

리치리치샘 2011. 2. 25. 11:19

인터넷 검색법이 진화하고 있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그 결과를 주로 텍스트로 보던 시대에서 그림 검색, 소리 검색, 코드 검색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긴밀한 연관이 있는 진화형태이다.

PC에서 네이버, 야후, 다음 등의 포털 검색사이트를 이용해서 검색하던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글이 음성검색이라는 것을 선보이자 네이버, 다음에서도 지원하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에서 구글 검색 어플을 실행하고 통화하듯이 검색하고자 하는 내용을 말로 하면 음성 인식을 하고 그것을 텍스트로 변환해서 보여주면서 동시 검색 결과를 나열해준다. 네이버나 다음도 마찬가지다.

듣다보니 참 좋은 노래인데 저 노래 가수가 누구야? 작곡자, 작사자는? 앨범은? 이런 것들이 노래 검색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이에서 멈추지 않고, 네이버나 다음에서는 책 표지를 카메라로 찍으면 해당 책을 검색해준다. 영화 포스터를 찍으면 영화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QR코드를 이용한 검색도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QR코드는 일반화되어 있는 바코드에 비해 훨씬 다양한 코드를 생성할 수 있다. 코드는 알다시피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중복되지 않는 일련의 번호이다. 바코드는 바 즉 막대기의 갯수 표시에 한계가 있어서 코드 숫자 생성 역시 한계가 있다. 반면에 QR코드는 기준점을 중심으로 가로와 세로로 코드를 배치할 수 있으므로 갯수가 거의 무한대라고 할 수 있다.

신문광고, TV 광고의 귀퉁이에 네모난 점자 표식 비숫한 그림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사람의 오감 즉 시, 청, 미, 후, 촉각 모두가 검색 경로로 사용될 날이 올 것 같기도 하다.

냄새를 맡게 해서 정보를 검색하고 검색기기(스마트폰 종류가 될 것 같다)를 갖다대면 맛도 인식하고 촉감도 인식해서 검색해주는 시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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