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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국 치앙마이 2012년 8월 2일 - 하이랜드 CC, 싼깜팽

리치리치샘 2012. 8. 6. 13:08

1주일 묵었던 호텔의 작은 쉼터. 봉지 커피를 카운터에서 얻어서 타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지만 달랑 방값만 준 상태라 적극적인 서비스는 없었다.


마지막 날. 긴장이 풀린 탓일까?



예의 태국사람 넛(?)의 배려로 하이랜드 CC에 회원 대우로 왔다.

넉넉한 몸집의 캐디. 묘하게 짝이 맞았다.


치앙마이의 골프장은 소위 품격으로 가격이 매겨진 듯. 

하이랜드CC는 티업, 페이웨이 관리 등 모든 시스템이 비교적 정교했다.




열대 지방의 열기와 땀이 옷깃과 지속적으로 마찰을 일으켜 첫날 목덜미에 화상(?)을 입었다. 체류하는 동안 내내 신경이 쓰였는데 연고를 사거 발라도 좀처럼 갈아앉지 않아 목도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싼캄팽 온천 지구. 조형물처럼 계란이나 메추리알을 온천수에 담궈 삶아 먹을 수 있을 만큼 온천수의 온도가 높았다. 유황온천이었다.


온천수가 흐르는 냇물. 발을 5분 이상 담그고 있기가 어려울 만큼 뜨거웠다.



뿜어져 나오는 온천수


온천수로 삶은 계란을 들고.









유황이 끼어 있는 어린이용 풀장. 입수료 10밧!



가족 단위, 단체 혹은 듀엣 단위 온천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