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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미얀마의 차들

리치리치샘 2011. 9. 5. 12:07

미얀마에는 차를 만들 수 있는 자동차 공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입금지 조치를 내린 상태란다.

그 이유는 모르겠다.


양곤 시내에 다니고 있는 차들의 모습이다. 30-40년은 되어 보이는 차들이다.


교통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강아지들이 방생되다시피해서 교통 시스템이 혼란스럽다.



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매우 한정되어 있는 듯하다. 이 집에는 차가 모두 3대가 있었는데, 한 대는 트럭 버스(앞) 또 한 대(지프)는 용도를 모르겠고(아마 관용차인듯), 나머지 한 대는 자가용이었다. 자가용은 30년 쯤 되어 보이는 토요타 코로나. 



미얀마 네피도 관공서 주변에서 독점적 식당을 하면서 상당히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한 친구의 자가용. 일본산이었고, 우측 통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운전대는 오른 쪽에 있었다.


제법 위용이 있어보이는 지프. 위용이 있어보이는 차들의 소유자는 정부 고위 관료라고 한다.



군의 최고위 간부가 일요일에 골프장으로 나들이를 했다. 같이 온듯한 사람들의 차량들.


주유소. 단위는 갤런이었다. 기름값은 우리의 2/3 수준.


주유소의 아이들. 호기심 반, 경계심 반의 표정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직원. 수작업 매표.


양곤-네피도 딱 절반 지점에 있는 휴게소 주차장.


양곤 시내의 픽업 택시들. 짐칸에 나무 의자를 놓으면 곧 택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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