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용돈 몇 푼 더 얻어내려는 아이들의 전술(?)은 때로 치열한 면이 있다.
1970년대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는
기발한 속임(!)으로 거금의 용돈을 확보하려던 나의 친구를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다.
"엄마! 교련 시간에 M16을 가져가야해요. 빨리 안 사가문 맞아 주거요!!!"
'피타고라스 정리비' 라는 것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계략이 있다고들 한다.
아이
"폴더 사야되는데요!!!"
아비
"플립도 쓰는데 지장없어, 이넘아!"
아이
"아부지는 컴퓨터를 모르니깐 말이 안통해!!"
'가르치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업교육선진화 방안의 문제점 (0) | 2010.06.25 |
---|---|
교사가... (0) | 2010.01.18 |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 (0) | 2009.09.05 |
도화지만큼 얇은 사람 (0) | 2009.06.11 |
포기수당과 기회 비용 (0) | 2009.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