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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면서

아이들의 부모 속임

리치리치샘 2009. 6. 11. 09:44

예나 지금이나 용돈 몇 푼 더 얻어내려는 아이들의 전술(?)은 때로 치열한 면이 있다.

 

1970년대 고등학교를 다녔던 나는

기발한 속임(!)으로 거금의 용돈을 확보하려던 나의 친구를 보고

기겁을 한 적이 있다.

 

"엄마! 교련 시간에 M16을 가져가야해요. 빨리 안 사가문 맞아 주거요!!!"

 

'피타고라스 정리비' 라는 것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런 계략이 있다고들 한다.

 

아이

"폴더 사야되는데요!!!"

 

아비

"플립도 쓰는데 지장없어, 이넘아!"

 

아이

"아부지는 컴퓨터를 모르니깐 말이 안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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